제례란
제례도구
소품
주독
검은 색 옻칠이 된 주독(상주 우복종가)
신주를 넣는 궤, 주독주독(主櫝)이란 신주(神主)를 넣는 궤로 독(櫝)이라고 한다. 검은 색 옻칠을 하고 신주 하나를 넣을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부부가 모두 사당(祠堂)에 들어가면 하나의 독에 모실 수 있도록 한다.주독은 신주를 앉히는 좌(坐) 혹은 독좌(櫝坐)와 이를 덮는 뚜껑인 개(蓋) 혹은 독개(櫝蓋)로 구성된다. 독좌의 전면은 개방되게 하고, 바닥은 바깥쪽을 밖으로 튀어나오게 하여 뚜껑을 받아들여 얹히게 한다. 흑칠을 하는 것은 동일하다. 독개는 아래쪽은 트이게 하고 사방은 모두 막히게 하여 독좌를 덮을 수 있게 한다.이러한 주독 외에 앞쪽에 양닫이 문이 있는 양창독(兩牕櫝)도 있다. 아래쪽은 평평한 받침대로 만들고, 위쪽은 평평하게 하고 사면을 직선으로 한다.
|
